쌀겨 가루를 가지고 팩도 해보고 마사지도 했는데요,

알로에베라에 조금 담가 둔 후에 세안한 얼굴에 살살 문질러 주니 여름 한낮 햇볕에 자극받은 얼굴도 차분히 정돈되고 좋아요.

사실,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려고 슈에무라 오일에 담가 마사지하기도 했는데 지난번 체험강좌때 선생님 설명을 듣고 나니 그런 화장품은 얼굴에 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자연적인 게 얼굴에 훨씬 편안한 것 같아요.

이틀에 한 번 꼴로 하고 있는데, 세수하는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니 간편하고 좋아요. 피부도 정리되고 깨끗하게 되니까 두 가지 좋은 점이 있죠.

선생님은 비타민 첨가로 인해 따가운 느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셨는데 민감한 제 피부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니 극히 저자극이라 할 수 있겠죠?

이번에 가격도 반으로 내렸던데 빨리 쓰고 또 사서 써야겠어요. 참, 전처럼 비타민 첨가시켜 만들어 주세요. ^^:;